BT-H555 장점과 단점

 

오늘은 아이노트 BT-H555 모델을 근 한달이상 사용해본 사용자로써

장점과 단점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개봉기만 보면 다 좋아보이잖아요? :)

 

보통은 한달 정도 써보고 사용기를 올리지만,

제가 공백기가 길어서 이미 그 정도를 원없이 사용해본 터라

이렇게 바로 포스팅을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단점을 먼저 서술한 뒤에, 장점을 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단점

 

휴대성, 내구성, 기타 기능면에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휴대성

 

휴대성은 사실 왠만큼 무겁지 않고서야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데요.

BT-H555 모델의 경우는, 부피가 꽤 되는 편입니다.

제가 봤을땐 슬림형은 아닌 것 같아요. 슬림형이라면 지브라의 모 모델이 훨씬 슬림하더라구요 :)

안에 많은 성능을 꼬깃꼬깃 집어넣다보니, 어쩔 수 없다지만

머리가 큰 사용자의 경우 머리가 더 커보일수 있다든지,

가방에 넣을 때 왠만한 공간을 차지한다던지 하는 부분이 제가는 약간 마이너스 요인이었습니다.

제가 머리도 좀 크고, 가방에 뭘 좀 이것저것 집어넣고 다니는 타입이거든요 ㅠㅠ

이전에 소개했던 기본 구성 파우치도 사실, 타조알 정도 들고다니는 느낌이라 ㅎ..

목에 걸고 다니는 걸로 약간은 해결을 했습니다 :)

 

 

2) 내구성

 

내구성 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접었다 폈다 할때, 좀 견고한 느낌이 아니라 불안하더라구요.

좀 더 잘 벌려지기 위해서 그랬나 싶지만,

전에 잠깐 아주 약간 세게 벌렸을때, 툭 소리가 나서 심장 졸였어요 ㅎ..

조심히 쓰신다면 괜찮고, 걱정만큼 나쁘지 않으리라 믿지만

다음 차기 모델이 있다면 접이 부분을 좀 견고하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기타 기능

 

(1) 음질

 

음악을 들을 때나 게임할 때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집에 캔스톤의 A510 2.1ch 우퍼 스피커를 사용중인데요.

이게 베이스가 짱짱 하거든요.

게임할 때도 이건 뭐 .. 참 좋은데 말로 표현할 길이 없네.

근데 BT-H555도 듣기로 유사한 정도의 음향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여긴 단점이니까 다시 돌아가면,

이게 게임이나 음악 들을 때는 좋은데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는 좀 장애가 되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선명하게 들리는걸 선호하는데

이 녀석은 좀 울린다고 할까요.

동굴에서 말하는 느낌 같았습니다.

 

(2) 이어폰 단자

 

이어폰 단자 자체의 문제는 아니구요.

이어폰을 꽃으면 음질이 일반 헤드셋과 다를바가 없어진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장점 중 하나인 헤드셋 양쪽의 곡 넘김, 재생/정지 리모트 기능도 사용할 수 없구요.

 

(3) 끊김

 

블루투스 3.0에 비하면 놀라울 정도로 끊김이 없지만,

역시 간혹 잠깐씩 끊기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돌아다닐 때는 와이파이 검색을 끄고하면 좀 덜했습니다.

 

(4) 호환성

 

제가 쓰는 무선기기들은 모두 블루투스 4.0을 지원합니다.

헌데, 제가 쓰기 편하다 라고 생각된 제품은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노트 10.1에서 였습니다.

아이패드에서는 뭐랄까 .. 곡 넘어갈때 매끄럽지 않다고 할까요?

민감한 분들은 약간 신경쓰이는 정도입니다.

노트북에서도 페어링이 좀 불편하더라구요.

초반에는 간혹 페어링이 풀리기도 했습니다.

 

(5) 편안함

 

착용감은 익숙해지는 부분이지만,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압박형이라 그런지 귓바퀴나 둘레가 좀 뻐근했습니다.

머리가 클 수록 부담이 더한 헤드셋인듯 합니다 ㅠㅠ

반대로 압박형이기 때문에 주변 소음의 방해없이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는 점은 살짝 장점인걸로 :)

 

(6) 멀티 페어링의 부재

 

꼭 단점이라고까지 할 수는 없지만,

저처럼 여러 기기를 쓰는 경우, 블루투스 기능을 끄거나, 페어링을 꺼야만 다른 쪽에 연결 가능한 등

이용상의 불편이 좀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7) 통화 기능

 

헤드셋 좌측 이어폰 단자 꼽는 곳 옆에 작은 마이크가 있습니다.

이 걸로 통화가 가능한데요.

입에다 직접 대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통화보다 크게 말해야해서

밖에서야 괜찮은데, 지하철 같은 곳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외부 잡음은 더 잘 들리구요. 아쉬운 점입니다.

 

 

 

 

 

 

2. 장점

 

위에 적어놓은 단점을 모두 극복하는 것이 바로, 핸즈프리의 편안함과 음질입니다.

 

Visual 3D? 까지는 모르겠지만, 짱짱한 베이스가 매력적이구요

특히 apt-X 코덱을 지원하는 기기에서는 아까 말씀드렸듯 우퍼 스피커로 듣는 정도의 음질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오버를 좀 섞어서 '이래서 사람들이 음향 기기에 돈을 쓰는구나'를 처음 체감할 정도였으니까요 ㅎ..

 

더구나 충전식 배터리도 오래가는 편이어서, 장시간 음악 청취가 가능함은 물론

미흡하게나마 양 옆 버튼 클릭 만으로 통화를 받고 끊을 수 있고

블루투스 4.0으로 블루투스 3.0 보다도 끊김이 매우 줄었습니다.

 

기능은 좀 떨어지게되지만 배터리가 없어도 유선으로 연결 가능하다는 점도 위와 반대로 장점으로 삼을만 합니다.

 

장점은 제품이 보여주는 양상이 너무 뚜렷하기에 간략하게 작성하고

단점을 더 많이 나열했지만, 다시 이 제품을 구매하냐 묻는다면 전 구매할 것입니다.

다만, 구매하실 분들은 단점들을 숙지하시고, 감안하신 뒤에 고려하신다면

훨씬 더 만족감을 얻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Posted by 고요한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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