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패드는 컨텐츠를 소비할 뿐인가?


일전에 뉴아이패드3와 갤럭시노트 10.1을 비교할 때에는

갤럭시노트 10.1은 업무용에 적합하고, 아이패드는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은가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늘 의문이었죠.

정말 아이패드는 컨텐츠 소비밖에 할 수 없는가?

그렇다면 태블릿의 정점에 섰다고 할 수 있는 이 아이패드의 지위는 

단순히 컨텐츠를 소모하는데서만 오는 것인가?


일전에 노트 10.1과 아이패드 중 

아이패드는 결국 팔아버리고야 말았던 저로써는 당연히 이걸 깨달을 재주도 능력도 없었지만

12.2가 언제 출시될지 몰라

어쩔 수 없이 아이패드 에어를 사용해야 하는 기간이 있던 중,

이것이 기회가 되어 아이패드 에어를 꼼꼼히 사용해볼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에이서 태블릿, HTC 플라이어, 갤럭시탭 10.1 + 레가토펜, 아이패드, 갤럭시노트 10.1 등

한 순간의 욕심으로 여러 태블릿을 갈아치운 전력이 하나의 경험이 되서

조작 숙련도,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대한 아이패드 에어는

확실히 컨텐츠 소모형이라고만 하기에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오늘 얘기해 볼 필기 유용성 입니다.



2. 세련된 필기


다음은 제가 교회 설교말씀을 들을 때 Notes Plus라는 어플을 이용하여 필기한 사진입니다.

예 .. 저는 원래 악필입니다. OTL ..

그러나 갤럭시노트가 있는 그대로의 세필이 장점이라면, 아이패드에어 에서의 어플을 이용한 필기는

좀 더 깔끔하고 아름다운 글씨 쓰기가 가능하다는 점은 악필인 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노트를 기점으로한 안드로이드 계열 필기 가능 태블릿은 이용 가능한 필기 어플이 한정적인 반면

그리고 아이패드에어, 아니 아이패드 시리즈에서는 각자의 장단점을 가진 필기 어플들이 여럿 존재하여

좀 더 내 입맛에 맞는 필기가 가능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물론 어플들이 너무 혼재되어 있고, 대부분의 어플이 체험판 없이 먼저 지불해서 사용해봐야하는 데다가

환불 정책이 안드로이드보다 편의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선택에 있어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이런 필기가 어떻게 가능하느냐.

이건 아이패드 특유의 부드러운 터치감과 확대기능의 적절한 활용을 통해 가능합니다.

다음의 우측 하단의 녹색 테두리가 보이시죠?

대부분의 어플들은 이런 확대창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꽤 넓은 크기까지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여, 생각보다 속필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노트만큼 속필이 가능하지는 않다고 추측되는데, 고수분들은 좀 다르실까 모르겠네요 :)

액정필름이나 뭐 기타 전자제품 주변기기 사면 하나씩 껴주곤하는 싸구려 터치펜으로도 몇달을 잘 썼으니,

몇천원 더 투자해서 다른 터치펜을 사용하면 좀 더 나은 체감을 보여주리라 예상했고,

현재 뱀부 터치펜 사용중인데, 만족합니다.




3. 맺으며


일단 윤곽은 대충 잡고 써내려가면서 포스팅이 많아지는 타입이라,

오늘은 위와 같이 간단히 적어보려 합니다.

결론적으로 아이패드도 다양한 어플과 부드러운 터치감 덕에

속기까지는 아니지만 

강의를 들으며 중요부분을 필기할 정도의 기능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아이패드가 정말 좋다고 생각한 점은 다른 점인데요.

다음에는 이와 관련해서 '아이패드, PDF 사용에는 최고?' 를 주제로 적어보고자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osted by 고요한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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