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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08 사람을 케어한다는 것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사람을 케어한다는 것은 어렵다.
내 상황이라면 한없이 위로를 바랬을텐데도 타인의 상황이 되면 그쯤은 견뎌야 한다고 생각하기 마련인것 같다.
그래서 얘기를 들어주다가도 금방 이젠 이겨내야지 일어나야지 하게 되는것이다.

보통 그 사람이 일어날 준비가 되었는가는 우리에게 있어 고려되는 사항이 아니다.
응당 그래야만 한다는 생각에 우린 그 사람의 마음을 듣다말고 위로하다만다.
우리가 그 사람을 더 의존적으로 만드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도 한 몫하는 것이리라.

누구에게나 일어나기 쉬운일이므로 자책하거나 원망할 것은 아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케어에는 이해와 인내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교수님은 몇달의 시간이 걸려도 내담자가 마음을 열어줄때 정말 뛸듯이 기쁘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당신이 떠날때까지 한 영혼도 포기하지 않으려하셨다.
이해와 인내가 있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얘기를 들어줄때 우리는 우리를 보고 있나, 아니면 그 사람이 되어 보고 있나?
우리가 그 일을 겪었는지 겪지 않았는지
극복했는지 극복하지 못했는지는 중요하지않다.
중요한건 그 사람은 지금 너무 마음이 아프고, 누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 한없이 너그러운 관점으로 ..

Posted by 고요한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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